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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까지의 일상~ 3년전으로 돌아간 기분~ 코로나 때문에 일상이 멈춘 보름이었습니다~ 특별한 즐거움 없이 먹고 걷고, 먹고 자고 했던 15일간의 기록입니다~ 밤 9시 땡! 하기 전까지 직장동료들과 술을 한잔 마신날~ 원테이블처럼 운영되는 자그마한 와인바라 안심쓰~ 가게 이름은 '라임'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라, 음식이 쪼~금 늦게 나오긴하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고오급 져요~ 무엇보다! 이날 먹은 와인이 JMT 마운느 릴리, 쇼비뇽블랑 !!!!! 강추임다 어느날 저녁은 아빠가 사온 족발을 먹었슴다~ 미금역.. 어디라그랬는데 까먹음ㅋ 재택하면 좋은 점이 6시에 컴터 딱! 끄고, 바~로 탄천으로 걸으러 나올 수 있다는 것! 그 시간때 하늘이 하루 중 제일 이쁩니다~ 노래들으면서 파워워킹하면 기분전환과 우울증 치료에 아주 좋아여~ 걍 집히는대로.. 더보기
나머지 8월 zip 2020년의 1/3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8월 중순부터 마지막날까지의 일상 모음zip 시~작~ 코로나 때문에 gx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반드시 살 찔 것(?)을 예상하며 사전 대비를 위한 곤약 볶음밥을 샀슴다~ 나트륨이 많은거랑, 한공기 다 먹어도 금새 배가 고파지는 신비한 경험을 빼곤~ 괜춘쓰 함다~ 22일에는 prize견례를 했슴다~ 판교 우설화에서! 생각보다 즐거운 자리였슴다~ 낯가리는 엄마아빠를 지켜보는게 재밌더군여 이날을 저를 제외한 3인이 아울렛에서 새 옷을 샀슴다 ㅋㅋㅋ 헬스장을 못가는 대신, 완전 무장하고 자전거를 탑니당 사은품으로 받은 싹쓰리 티저트 ㅋㅋㅋ 첫 재택에 감개무량하여 영상까지 투척~ 대망의! 첫 재택의 날!! 제 인생 첫 재택임다 ㅋㅋ dog꼰대 회사에서 재택이라니... 더보기
8월 중순까지의 일상~ ~역대급 퇴사뽐뿌가 왔던 기간~ 오늘은 더 해탈의 단계에 이르러 맘이 좀 편안해지긴 했는데,, 이렇게 계속 다니는게 맞나~ 싶은 요즘입니다~ 토요일에는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국가에서 공짜로 해주는거라,,, 간단한 검사만 했는데 정밀 검사 한번 받아봐야겠어요~ 정신이 이상하기 때무네 ㅋㅋㅋ 대신 만4천원 내고 치과 검진 받는 김에 스케일링 받았는데 세상 시원~ 진즉 받을껄! 올해 여름은 비가 무습게 왔습니다~ 탄천 물 뿔어난거 봐여,, 무섭,, 거의 일주일 가까이 비가 오니 꿉꿉함이 너무 심했는데,, 저는 비오는 날을 좋아해 괜찮았슴다~ 하루는 지이인짜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습니다~ 한.. 일년만? 이년만? 일부러 연락 잘 안하고.. 그랫는데..ㅜㅜ 오랜만에 만나니 넘 반갑고, 힘든 하루를 보내.. 더보기
7월 일상~ 약간의 공황장애(로 예상되는..)를 겪는 중입니다,, 회사만 생각하면 심장이 빠르게 뛰고,, 연차날인데도 전화 막 오고,,, 일터지고,,, 그렇네여,, 다 디졌으면 싶고,, ㅋ 어찌어찌 잘 버텨낸 7월 한달 입니다아 드론으로 케이크 배달 햇고요,, 이걸로도 여러곳에서 지랄염장을 떨었다죠? ㅋ 오빠 회사에서 제게 헌터부트를 하사하였습니다. 기분이 +1 좋아졌습니다. 서터레스 받을 때는 탄수화물로 조져줘야되거든여,, 파뤼파뤼 피카츄분식 사랑해여, 초6때부터 내 입맛을 책임져온 당신~ 열받을 땐 돈을 써야 합니다 아미티셔츠 커플로 샀습니다, 한장에 십육마넌~~~ 두 장에 삽십삼마넌~~~ FLEX~~~~~~~~~~~~~~~ 판교 아초원에서 건강식 먹는척하면서 고기를 집중적으로 조졌습니다,, 먹고 쌀국수 2인분까.. 더보기
5월 중순~6월까지의 일상 한번에 때려박는 블로그ㅋ 5~6월은 정신상태가 양호했던 시기. 지금은 멘탈 너덜너덜~ 심장 두근두근~ 노답. 외할머니댁 방문. 할머니가 키운 고추 따가는 사위ㅋ 왜 훔쳐가는 듯한 느낌일까 늘 내가 잘되라고 빌어주는 함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해여 함니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보다 더 위대한것 가트다,, 눈물 핑~ 친할아버지 제사 지내고 다같이 먹는 밥 그릇 사이즈 무엇... 음식양 무엇... 아 물론 다먹음ㅋㅋ 오빠랑 하우스 베이커리. 유튜브에서 보고 한번 가보고싶었던 곳. 한옥이랑 푸른 푸른 나무가 힐링을 선사함 여기서 서식하는 고양이들도 많이 만났음. 커피랑 빵맛은 그냥.. 그랬던거 같은데 (아 물론 다머금) 왜 늘 남이 찍어주는 사진은 내가 예상한 모습과 전혀 다를까 ^^ 왕대갈보스처럼 .. 더보기
회사 다니기 싫다 아는 만큼 힘들다.를 느끼는 요즘 이직 후 1년 동안은 회사생활이 정말 편했다. 생각해보니 이때는 '몰라서' 편했던 거 같다. 1년이 지나고 작년 말 쯤에는 프로젝트를 하나 하게 됐고, 당시 업무 스트레스는 높지 않았으나 사람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덕분에 19년 하반기는 거의 최악이라 느껴질 정도로 힘들었다. 시간이 정-말 안간다고도 느껴졌고.. 달력 보면 9월.. 다시 달력 봐도 9월... 여전히 9월... ㅋ 그리고나서 몇번의 부침과 회복을 겪다 어느덧 재직기간 2년 3개월을 지나고 있는데.. 요새는 아는 것이 많아서 힘든 시기이다. 지난주 금요일이 바로 그런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극비리 회의를 하고 나오니 정신이 탈탈 털렸다. 걱정되는 것도 많고, 불안한 것도 많아서 인지, 아니면 기가 빨려서 .. 더보기
합정 나들이 전직장 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동기들과 합정에서 하루를 보낸 날 분당에서 강남 이상 넘어가는건 넘 부담스럽기 때무네,, 홍대, 합정, 신촌 이런 쪽은 잘 가지 않지만 열심히 아침부터 홍대여행을 시작했다 ㅎㅎ 결혼식 전부터 날이가 노는 스케쥴을 쫙 잡아온 덕분에 끝나고 야무지게 하루종일 돌아다녔다. 1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뼈칼국수집 '평이담백 뼈칼국수' 셋이서 뼈칼국수 세개 + 만두 두판 + 비빔칼국수 한개.. 왕창 시켜서 먹고 소장님도 뒤늦게 합류해 같이 냠냠 엄청 존맛탱!은 아닌데 고기가 푸지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좋고 부드럽고 한번쯤 먹어볼 맛이었음 너무 배가불러서 남산 산책하기로 하고 소장님 차 타고 이동했다. 배 좀 꺼트리고 원래는 빙수 먹으러 한남동 미니마이즈 가려고했는데, 사람이 .. 더보기
양재 맛집 기획 몰아 쓰는 회사근처 양재 맛집 양재 직장인 픽.. 이랄까~ 1 로마옥 분위기 좋고, 파스타 찐맛탱, 콜키지 잔당 5천원 있음 잔당 비용을 부과하는게 이해가 안됐었는데 ㅋㅋㅋ 와인에 따라 잔을 바꿔 마실때 비용이 추가된다는 뜻 이었음..! 2 답다 최근에 생긴 식당인데, 보래식탁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좀더 진한 맛? 임, 맛있음 3 삼곱식당 곱창 찐맛탱 맛집 우리 회사 단골 회식장소 ㅋ 과장님이 곱창을 못먹어서 우리테이블은 삼겹살로 주문해서 아쉬웠음,, 옆테이블 곱창 계속 가져다먹음 ㅋㅋ 4 월례네 자극적인 부대찌개 맛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남! 창가쪽에 앉아서 먹음 좋음 ㅎㅎ 5 홍팥집 팥빙수 집인데 팥이 고소하니 넘 달지 않고 맛있음, 함께 먹은 녹차빙수도 녹차 맛이 진~하게 나서 좋았음! 팀원들끼리 파이.. 더보기